2018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 농구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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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18:07

사진설명 : 2018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 농구대회에서 우승한 대전팀 선수들..
2018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 농구대회 폐막..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18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 농구대회가 열정가득했던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8일 오후 4시에 폐막식이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대명광고기업, 진디자인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 농구대회에서 대전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전팀은 폐막식에 앞서 열린 결승전에서 아산휠스파워팀에 62대 24로 승리했다. 3.4위 전에서 48대 45로 인천팀이 춘천팀을 누르고 3위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선수로 대전팀소속의 한민수 선수가 선정됐다.
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 조철기 회장은 “선수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장애인체육의 희망을 보게 된 것 같다”며 “내년에는 선수들과 지역주민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박성호 사무국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매년 선수들이 열심히 뛰며 선의의 경쟁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지금처럼 휠체어 농구에 대한 열정을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해주기를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