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어울림복지관, 장애인식개선교육 ‘해피스쿨’ 운영
월간 새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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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17:34
강동구 관내 학교·기관 대상 무료 교육 실시
장애 이론 및 공감 체험으로 통합사회 인식 확산
[방준호 기자] = 강동어울림복지관은 ‘장애인 해피스쿨’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통합사회를 위한 인식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강동구청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강동구 관내 초·중·고교, 대학교,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로, 학생부터 일반 직장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장애의 개념, 유형, 장애인 에티켓 등 이론 중심으로 구성됐다. 체험을 희망하는 기관에는 사전 협의를 통해 휠체어, 흰지팡이 등의 장애 공감 체험활동도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예산 범위 내 선착순으로 접수되기 때문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 복지관 홈페이지(www.gde.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이해는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많은 기관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강동어울림복지관 지역연계팀(070-4215-227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