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총련, ‘2025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 개최
5월 29일부터 COEX B홀서 3일간 열려
장총련, 취업상담 부스 운영·유튜브 이벤트 병행
[방준호 기자] =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총련)는 ‘2025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Reha‧Homecare 2025)’를 5월 29~31일 서울 삼성동 COEX B홀(1층)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장총련과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위엑스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한다. 고령자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활‧복지 기자재, 홈케어 용품, 건강 의료기기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우수한 복지용품과 의료기기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은 누구나 무료이며, 온라인 사전등록과 현장 등록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rehahomecare.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등록을 완료하면 이메일로 바코드가 발송되며, 관람 당일 등록데스크에 이를 제시하면 출입증이 발급된다.
주최측은 현장 등록도 가능하지만,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사전등록을 권장했다. 단체 참관을 원하는 경우, 운영사무국(02-881-5151, info@weexp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총련은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 구직 장애인을 위한 구인·구직 상담 부스(부스 번호: 423)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부스에서는 직무 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취업 연계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가 이뤄진다. 장애인 고용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간의 연결을 돕고,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 장총련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대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현장에서 채널을 구독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는 전시회 참여를 독려하고 기관 인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한편, 장총련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고용 및 복지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연결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