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중국인 민간 복지센터 내달 1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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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09:17
발달장애 교육, 의료보조기 지원 등 서비스
이동은 초대 센터장(좌)과 김종인 원장(우).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국내 거주 중국인을 위한 민간 복지센터가 문을 연다. 주요 사업은 발달장애 교육, 의료보조기 지원 등이다.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은 내달 1일부터 재한중국인 120만여 명 대상의 복지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의료, 교육 등 복지상담, 발달장애인 자녀 교육, 장애인 보장구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복지제도 개선 연구도 활발히 펼치기로 했다. 상담은 한국어 및 중국어로 이뤄지며, 초대 센터장엔 중국 재외동포 이동은 씨를 임명했다.
김종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장은 “우선 재한 중국인의 발달장애 자녀가 한국에서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1세기한중교류협회, 재한동포총연합회와 긴밀히 협조해 재한 중국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