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우리두리 캠프’ 활동모습 ⓒ소셜포커스 

충남남부장복, 성장멘토링 참여자 모집… 내달 9일까지
성인 멘토와 장애가정아동의 일대일 활동 지원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장애가정의 아동과 성인 멘토가 만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 시작을 앞두고 있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충남남부장복)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2022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이하 성장멘토링)을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성장멘토링은 지역 내 장애가정의 자녀와 대학생의 1:1 결연을 통해 아동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체국공익재단의 주최로 2017년부터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충남남부장복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멘토와 멘티의 매칭을 통해 인바디 검사, 코로나19 감염 예방 교육, 운동 활동 등 건강관리와 경제개념 이해교육 및 개별학습지도를 통한 학습관리 외에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및 캠프, 부모 교육 등도 함께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멘티와 멘토 각 8명이다. 멘티의 경우 충남 공주시와 논산시에 거주하는 장애가정의 7세부터 14세의 아동이어야 한다. 또한 저소득가정의 아동을 우선 선정한다.

멘토의 경우는 책임감과 성실함을 가지고 긍정적인 역할모델이 되어 줄 수 있는 대학(원)생 또는 성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성인 및 아동은 내달 9일까지 충남남부장복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지역권익옹호팀(041-960-4071)으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