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회 당시 사진 ⓒ대구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
 

29개 직종 약 200명 참가… 내달 23일까지 접수
지역 장애인 고용촉진 도모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2022년 대구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구광역시지부가 주관한다. 

1996년 처음 개최돼 2021년 현재까지 26회 대회를 치르는 동안 대구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참가인원과 입상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29개 직종(정규직종 19개, 시범직종 7개,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 3개)에 약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 원서 접수는 4월 23일까지 받고 있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입상자는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을 받는다.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당해 연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 할 수 있는 기여를 부여함은 물론, 일부 직종을 제외하고 국가기술자격검정에 따른 실기 시험도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면제 기간은 입상일로부터 2년간이다.

이번 대구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 육성해 지역 장애인의 고용촉진 및 안정된 직업생활을 도모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구광역시지부 홈페이지(www.dgac.or.kr) 혹은 문의전화(053-954-017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