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장협, 2023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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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11:01
올해 사업계획, 예산 등 안건 심의·의결
지난 10일 대구 달서구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23년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올 한해 대구지체장애인협회(대구지장협)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정기총회가 열렸다.
대구지장협은 지난 10일 달구벌종합복지관 3층 소강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김창환 협회장, 우승윤·정계원 부회장, 8개 구·군지회장, 감사 등 모두 2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협회 주요 사업을 보고받은 데 이어 올해 사업 계획과 예산 등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날 향토 공익법인인 일당장학회의 장학금 수여식도 있었다. 장학회는 매년 지역 내 장애인 가정 아동·청소년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양재욱 일당장학회 이사장은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김창환 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창환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었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올 한해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사업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점차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