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오후 5시 여의도 KBS홀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곡 선정…아름다운 하모니 선사할 예정”

제9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이 오는 20일 여의도 KBS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세계는 하나(The world is on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이날 오후 5시에 막을 올린다.

이날 공연은 서울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음악감독 정예은, 대한민국ROTC합창단, 의사합창단이 함께 한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정상일 상임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미국, 멕시코, 영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음악을 편곡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여전히 분쟁과 갈등이 가시지 않는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관객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은 우리나라 최초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으로만 구성된 합창단이다. 평창패럴림픽 개회식을 비롯해 국내 여러 무대에 올랐다. 비엔나, 로마, 뉴욕 카네기홀 등 해외 공연 활동도 활발히 펼쳐왔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정기연주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010-8601-2019)로 하면 된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