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센터 진주 가치만드소, 7월 26일까지 40명 모집

-스마트팜 재배 기술 등 발달장애인 가족 맞춤 창업 교육 전액 무료

-수료자에 창업 자금·점포 지원사업 및 창업보육실 입주 신청 자격 부여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 이하 ‘센터’) 경남지역센터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진주 가치만드소(所)는 창업에 도전하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스마트팜 창업 기초·기술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창업 및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으로, 16개 지역센터와 7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를 운영 중이다.

2023년 12월 개소한 진주 가치만드소는 새싹삼 재배 스마트팜 공간 및 창업보육실, 공동작업장, 밀착형 창업 교육 등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발달장애인 가족 7팀이 입주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교육 대상 및 모집 인원은 경상남도에 거주 중인 발달장애인 가족 20팀(발달장애인 및 가족 각 1명씩 2인 1팀 구성, 총 40명)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기간은 7월 29일(월)부터 11월까지로, △온라인 기초교육 △직무직단 및 부모상담 △스마트팜 이론 및 실습교육 △현장견학이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7월 17일(수)부터 7월 26일(금)까지 모집하며, 담당자와 전화상담(☎055-924-1017) 후 신청 양식을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debc.or.kr) 알림마당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교육시간 80% 이상 이수한 수료자는 창업 점포 지원,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보육실 입주 등 각종 지원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는다.

최철민 지역센터장은 “가치만드소는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자 하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을 기초부터 밀착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팜 창업에 관심 있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