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어린이 장애인식개선 그림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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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9 07:51
장총련, 이룸센터서 공모전 수상작 30점 선봬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방준호 기자] = 오는 11~1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인개선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이 날 엄선된 공모전 수상작 30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총련)은 이 기간 이룸센터 교육실1에서 ‘알아가고 그려보는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의 장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은 가족으로부터 직접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았다. 그런 뒤 장애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지난 4~5월 접수를 시작해 유아·초등·저학년부로 나눠 심사했다. 심사결과, 총 30점이 선정됐다. 통합 대상 수상자 1명에겐 보건복지부장관상과 50만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이후 11일 전시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작을 차례로 시상한다. 이번 전시회는 일자별 운영시간이 다르다. 관련 문의는 장총련 사무국(☎02-784-3501)에 하면 된다.
장총련 관계자는 “참가자 및 가족이 장애인식개선 교육 진행 및 작품활동을 통해 갖는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참가자 개인의 삶과 주변인 삶의 일부분에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