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목소리 '골프존뉴딘파스텔 합창단'

골프존뉴딘파스텔 합창단은 올해 봄에 창단하여 5월 25일(금) 오전 11시 강남구에 위치한 골프존타워 R&D센터 삼진홀에서 처음으로 합창단 공연이 열렸다. 

골프존뉴딘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대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뜻있는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직업 장애인합창단이다.

합창단원들은 주4회 4시간씩 연습실에 모여 연습하고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음악하는 사람을 꿈꾸고 연습에 임하고 있다.

이번 첫 공연에서 합창곡과 합창단원이 드뷔시 피아노곡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었고 이어 성악을 전공한 한 단원의 솔로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한달 정도의 짧은 연습기간을 갖고 호흡을 맞춘 ‘걱정말아요’앵콜곡으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골프존뉴딘그룹의 사회공헌관계자는 “합창단을 창단 후 연습하는 과정들을 다 지켜보고 응원했는데 이렇게 무대에 서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28일 사내직원들 대상으로 공연을 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각각의 다른 장애를 갖고 있는 단원들이 화음으로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어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의 울림을 전달했다.

합창단의 한 단원은 “무대에서 공연하고 감격에 벅차서 울었다”며 공연 후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골프존뉴딘파스텔 합창단은 첫 공연을 시작으로 대외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또 내년 외부 합창대회 참가를 목표로 열심히 연습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골프존뉴딘그룹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오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캐디양성 프로그램, 그룹사와 함께 환아들의 교육 및 치료 지원, 지역사회의 전문복지재단을 통해 틈새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