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수상 합창단원들과 나경원의원이 수상식 후 함께 사진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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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오는 5일 제6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열어

장애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하나되는 축제​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나경원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5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14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사회에 알리고 합창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합창단원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모두가 음악으로 함께하는 축제로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개선을 하고자 마련됐다.

예선을 거쳐▴아장아장합창단(아산시장애인복지관) ▴어울누리합창단(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청소년하모니합창단(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다온합창단(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구미시지부) ▴인덕하람합창단(인덕학교) ▴하늘소리합창단(대전원명학교) ▴소리나무합창단(대구보명학교) ▴대구광역시지적발달장애청소년합창단(대구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아띠혜림합창단(부천혜림학교) ▴예그리나합창단(인천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10개의 팀이 본선에 출전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5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온누리복지재단의 온사랑합창단’ 과 금관악기만의 매력적인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출전한 10개 팀 중 대상 1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트로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