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대학생 멘토 9명 모집

저소득 장애부모 둔 비장애 초등학생 멘티와 일대일 활동 진행

소정의 활동비와 연말 우수멘토 시상 기회 주어져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장애가정 성장-mentoring’(이하 성장멘토링)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 9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성장멘토링은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재활협회가 공동지원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으며,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비장애 초등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일상생활과 학습지원,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습 및 일상생활 활동, 문화활동, 우리두리캠프, 멘토 간담회, (조)부모 간담회, 연말 사례 발표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로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대학이나 대학원생 또는 휴학생 자원봉사자로 전공에 상관없이 정기적인 멘토링 활동이 가능하고 초등학생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멘토로 선정될 경우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와 연말 우수멘토 시상의 기회가 주어진다.

복지관 곽상구 관장은 “지난 7년동안 성장멘토링이 저소득 장애가정의 아동들을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감당해 왔다”며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는 대학생 멘토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문의 : 복지관 홈페이지(www.internet.or.kr) / 여성가족팀(02-2092-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