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샐러드용 ‘유럽 상추’ 스마트팜으로 재배하는 고효율, 고부가가치 창업 육성 

- 최대 2년간 세무·회계·법률 지원, 창업 교육, 부모 상담 등 다양한 혜택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 광주지역센터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이하 ‘광주 가치만드소’)는 창업에 도전하는 발달장애인 가족 대상으로 2025년 스마트팜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을 종합 육성하여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를 2020년부터 전국 7개 지역에 구축·운영하고 있다. 

2층 건물 330㎡(100평) 규모의 광주 가치만드소(광주광역시 광산구 고봉로126-15)는 실제 재배 면적이 1,650㎡(500평)에 이르는 스마트팜 설비를 갖추고 있다. 주력 작물은 샐러드용으로 인기 있는 ‘유럽 상추’ 프릴아이스로, 야외에서는 성장에 90~100일이 걸리지만 스마트팜에서는 40~45일이면 수확할 수 있다. 현재 광주 가치만드소 입주기업 1기 ‘가치여울협동조합’이 월 2,000kg의 프릴아이스를 생산·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스마트팜 창업보육실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구성원이 한 팀이 되어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세무·회계·노무·법률 등 실무 지원과 함께 △스마트팜 이론 및 실습 교육 △발달장애인 사회화 교육 △부모 심리상담 △스마트팜 선도기업 견학 방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 신청 기간은 10월 10일부터 11월 0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웹사이트(www.debc.or.kr) 알림마당-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