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남부옹호기관)은 제59조의11 및 경기도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따라 설치된 기관으로 경기도 장애인에 대한 학대 및 차별을 예방하고 피해를 입은 장애인 사후 지원을 전담하는 기관이다. 

경기남부옹호기관은 오는 2024년 9월 27일(금)부터 10월 11일(금)까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시민인권학교 ‘의지대로 사는 삶’(노동권 편)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총 3회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인권학교는 경기남부옹호기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인권 감수성 향상과 관심 증진을 도모하여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9월 27일(금)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첫 교육은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의 상임활동가로 활약중인 명숙 활동가가 ‘역사 속에서 노동의 변화와 장애인노동’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4일(금) 2회기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 김재왕 변호사의 ‘장애인 노동권, 법률과 제도’를, 10월 11일(금) 3회기는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의 명숙 상임활동가가 ‘장애인 노동권과 시민권’이란 주제로 다시한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인권학교 참가 신청은 경기남부옹호기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개별 강의마다 별도 신청도 가능하다. 장애인 인권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남부옹호기관 홈페이지(www.ggaapd.or.kr) 교육 신청 메뉴를 참고하거나 인권증진팀(070-4220-20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