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퍼플데이 행사 모습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셜포커스 이동근 기자] = 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금천센터)는 퍼플데이 캠페인을 오는 25일(금) 오후 4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퍼플데이 캠페인은 금천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금천센터는 2019년부터 퍼플데이 캠페인을 매년 개최했다. 이를 통해 뇌전증 장애 당사자 인터뷰와 뇌전증 환자 대응 안내 동영상을 제작ㆍ배포해왔다. 

캠페인은 뇌전증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고 뇌전증 당사자를 둘러싼 사회적 장벽을 해소하는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뇌전증 장애 당사자와 함께하는 생생 토크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뇌전증 당사자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 동시에 응원 메세지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퍼플데이(Purple Day)는 매년 3월 26일에 개최된다. 뇌전증 당사자인 한 소녀에 의해서 탄생했다. 당시 9세 나이인 캐시디 매건(캐나다)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 하나로 2009년부터 진행된 이 캠페인은 현재 112개국의 비영리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퍼플데이 안내 포스터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