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위한 앱 개발 아이디어 찾습니다
우수 팀 시상ㆍ제작지원금 총 7,100만 원 제공
전국 대학(원)생 대상 내달 20일까지 공모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사회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한 대학(원)생 대상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가 열린다.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18일, 현대오토에버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그린라이트가 주관하는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후원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사회적 고려와 기회의 균등이 필요한 모든 취약계층의 권익옹호, 학대예방, 이동, 접근, 기회 및 정보의 평등, 물리적ㆍ심리적 편의 증진 등을 위한 앱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앱 제작지원금 400만원과 온라인 전문가 교육 제공, 멘토링 총 55회를 제공하며, 우수팀으로 선발된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 등 주최 혹은 후원기관장 상과 총 상금 1,000만 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지난해에 참여했던 앱 제작팀 중 해당 앱을 지속 발전시키는 팀에게는 추가 제작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총 제작지원비는 7,100만 원에 이른다.
지난 5년간 콘테스트를 통해 총 42개의 취약계층을 위한 앱이 만들어졌으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돼 취약계층의 편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이디어 모집은 내달 20일까지이며, 앱 개발 가능 대학(원)생 3인이 한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콘테스트 지원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배리어프리 앱 개발 홈페이지(www.autoeverapp.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