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연금 확보를 위한 결의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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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연금 확보를 위한 결의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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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장애연금 확보를 위한 결의 대회' 열려 1만1천명 운집, 역대 최대규모...지장협 5,000명 이상 참여 김정록 중앙회장, 복지위.예결위 위원장에게 장애계 입장 강력 요구 현 정부의 이른바 ‘껌값 장애인연금’ 도입에 화가 난 전국의 장애인단체들이 11월 2일(월)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대규모의 집회를 열었다. 이날의 집회는 1만 1천명의 넘는 장애인들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은 함께 구호를 외치며 장애인을 기만하고 있는 현 정권을 규탄했다. 특히 이날의 집회에는 전국에서 5,000명이 넘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회원들이 참가해 ‘최대장애인당사자단체의 위상’을 다시금 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집회 시작 후, 연단위에 오른 김정록 중앙회장은 이날 집회에 참가한 장애단체장들과 함께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끝까지 투쟁할 것을 독려했다. 김정록 중앙회장은 여는 발언을 통해 “대선 전 이명박 대통령은 장애연금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특히 ‘장애인차량 LPG연료 세금인상분 지원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한나라당 18대 총선 공약이었다. 또한 대통령이 된 후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직접 방문하며 ‘친 서민정책’을 약속한 바 있다”고 지적한 후 “이 모든 것이 거짓임이 만천하에 들어났다. 이 정부는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거짓으로 일관하며 이 땅의480만 장애인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480만 장애인들이 힘을 합칠 때 어떤 파괴력을 갖는지 정부에게 보여줘야 한다. 장애인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장애연금’과 ‘LPG 지원제도’를 쟁취할 때까지 끝까지 싸워야 한다”라고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발언을 마친 김정록 중앙회장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채종걸 상임대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권인회 상임공동대표 등과 함께 국회로 발걸음을 옮겨 변웅전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과 심재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차례로 만났다. 변웅전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을 만난 김정록 중앙회장은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존해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장애연금을 ‘최초 복지부 안’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심재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장애인들을 우롱하고 있는 정부에 대한 강한 분노를 피력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복지부의 ‘장애연금 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장애인차량 LPG연료 세금인상분 지원사업’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18대 총선의 공약이었고,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지난 달 13일 는 지난 달 13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최한 ‘전국중증장애인배우자초청대회’에서 LPG지원제도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분명히 약속한 바 있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LPG 지원제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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