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하나 되는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 실시



대전지장협은 ‘제11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이하 대전지장협)가 9월 17일 충무체육관에서 지역 장애인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은 장애인 가요제와 장애인 사진·그림 전시회 등 문화행사와 휠체어 계주, 풍선터트리기 경기 등 체육행사가 열렸다.

특히 체육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대전지장협 지회장, 대전구청장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체험 부스도 마련돼 지역 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전지장협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통합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대구지장협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축제장을 찾은 권선택 대전시장도 축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국민연금대전지역본부, 국제라이온스 356-B지구 태광라이온스클럽, 주식회사 KT, 주식회사 코소코, (주)우성사료, 영남강철(주), 유성홈플러스 나눔봉사회, 대전요양병원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