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장애인 부부 위한 전통혼례식

9월 10일까지 용인장복으로 접수



용인장복이 용인시 장애인 부부를 위한 ‘전통혼례-인연’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 지난해 행사 모습.)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 이하 용인장복)이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9월 1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용인시 장애인 부부 5쌍을 대상으로 ‘전통혼례-인연’ 행사를 개최한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가운데 한 명 이상이 장애인인 경우 신청 접수할 수 있다. 혼인을 앞두고 있는 저소득 가정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희망자는 9월 10일까지 전화(☎031-320-4830), 팩스(☎031-320-4899), 이메일(heart4u@hanmail.net) 등을 통해 용인장복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후원한 삼성전자는 전통혼례식을 올릴 5쌍의 부부에게 결혼식 비용뿐만 아니라 피로연, 제주도 2박 3일 신혼여행, 예물반지, 가전제품, 결혼 액자 등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이날은 전통혼례식 외에도 민속놀이 체험, 축하공연 등 한마당 축제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