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복 농구팀, 교류전 통해 기량 점검

도민체전·전국체전 상위권 입상 각오 다져

아산장복과 성민복지관 소속 농구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이하 아산장복) 소속 지적장애인 농구팀 ‘아산 빅스’가 8월 13일 순천향대학교 체육관에서 서울 성민복지관 소속 지적장애인 농구팀과 교류전을 가졌다.

이번 교류전은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보완하고 지적장애인 농구팀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양팀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독려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아산 빅스’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확인한 미흡한 부분들을 보완해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상위권 입상 목표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