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복, ‘한우리캠프’ 실시

성인 지적장애인 사회성 향상에 기여

아산장복 ‘한우리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이하 아산장복)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복지관 보호작업훈련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충북제천 일대에서 ‘한우리캠프’를 실시했다.

‘한우리캠프’는 새로운 환경에서의 공동체 생활을 통해 성인 지적장애인들에게 타인에 대한 배려와 단체생활에 대한 이해를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올해 10회를 맞았다.

이번 ‘한우리캠프’는 모노레일 타기, 아쿠아리움·청풍문화재단지 관람, 요리대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인 지적장애인들의 사회적응훈련을 위해 모든 활동의 사전 준비부터 식자재 구입, 식사 해결 등은 본인이 직접 해결하도록 했다.

아산장복 이창호 관장은 “캠프가 성인 지적장애인들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