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장복, 지역 장애인 위한 문화공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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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장복, 지역 장애인 위한 문화공연 열어

월간 새보람 0 82

지역 장애인 80명 참석해 문화 향유
합창·국악·소프라노 등 다채로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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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영천장복에서 열린 2025년 1차 '문화가 함께하는 날’ 행사에서 국악 연주자가 전통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방준호 기자] =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영천장복)은 18일 한국음악협회 영천시지부와 함께 2025년 1차 '문화가 함께하는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 80명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날 공연은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음악협회 영천시지부가 주관하고, 영천시와 영천오페라단이 후원했다.

공연은 어르신 합창단을 시작으로 국악, 소프라노 독창, 민요,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를 치며 무대에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이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과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조경희 한국음악협회 영천시지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장애인분들과 예술로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복지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순종 관장은 “해마다 따뜻한 공연을 선사해 주시는 음악협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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