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장복, 개관 2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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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장복, 개관 2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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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한 20년 맞아
당사자 중심 복지 실현 다짐의 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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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장복 개관 20주년 기념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방준호 기자]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용인장복)은 1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사자 중심의 장애인복지 실현 – 처인장복이 있다. '잇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김원종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회장, 용인시의회 의원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지역주민, 장애인 당사자,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함께 복지관 2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복지관 20년사 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 전시회와 체험 부스, 가족 운동회 등이 이어지며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당사자 중심의 복지 실천과 지역사회 통합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용인장복은 2005년 개관 이래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왔다.

이선덕 관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20년의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더 깊고 넓은 연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복지관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장애인 당사자주의’와 용인특례시의 ‘포용적 복지 이념’에 따른 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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