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편의증진센터 실무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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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애인편의증진센터 실무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월간 새보람 0 47

전남 22개 시·군 편의센터 임직원 60여 명 참여
실무 중심 교육·현장 사례 토론 등 종사자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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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남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임직원 워크숍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지장협

[방준호 기자] =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전남지장협)는 ‘2025 전남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6월 12~13일 이틀간 곡성 코레일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이 기간 전남 22개 시·군 편의센터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장애인 편의시설 업무 전문성 제고와 센터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찬용 대전지장협 회장, 김왕현 곡성군 과장 등이 참석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워크숍에서는 기준 적합성 확인업무 실무교육, 현장 사례 중심의 토론,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또 유공자 표창도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황재연 중앙회장은 “편의시설 접근권 확보는 인권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편의센터 임직원이 장애인 이동권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문성을 더욱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한 임직원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중앙회장님의 정책 방향도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남지장협은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를 통해 장애인 권익 향상의 기반을 마련하고, 중앙회와 협·지회가 지속 가능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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