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장복, 짜장면으로 전한 따뜻한 나눔
월간 새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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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14:28
대전곰두리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짜장면 제공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장애인과 어르신 위해 봉사
[방준호 기자] =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유성장복)은 17일 ‘한끼의 행복나눔 - 짜장면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여름맞이 식사 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복지관 식당에서는 유성소방서 전문의용소방대와 대전곰두리자원봉사연합회가 함께 짜장면을 조리하고 직접 배식했다. 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 배식까지 맡아 따뜻한 식탁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총 15명이다. 유성소방서 전문의용소방대에서 전달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대전곰두리자원봉사연합회가 짜장면을 준비했고,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점심식사로 즐겼다.
이명순 관장은 “6월 무더위 속에서 짜장면 한 끼가 건강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나눔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