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장복,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현장학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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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장복,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현장학습 진행

월간 새보람 0 28

천안 K-컬처박람회서 웹툰·AI·VR 등 콘텐츠 체험
현장 경험 통해 실전 감각 향상과 진로 탐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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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장복 웹툰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현장학습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방준호 기자] =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유성장복)은 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천안 K-컬처박람회’에 참가해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2025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교육과정 중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35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글로벌 웹툰 산업 전시와 함께 K-콘텐츠 존 등 다양한 부스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인기 웹툰 ‘지옥’, 영화 ‘파묘’ 관련 전시를 비롯해, AI 사진 촬영과 VR 체험을 통해 최근 서브컬처 시장의 흐름을 몸소 느꼈다. 아울러 홍성호 작가의 강연을 통해 해외 웹툰 시장 진출 전략과 업계 흐름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있어 즐거웠다. 박람회에 오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웹툰 전시와 AI·VR 체험이 인상 깊었고, 홍성호 작가의 강연을 통해 해외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현장학습은 교육생들이 단순히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창작자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장복은 앞으로도 롯데몰에서 개최되는 ‘월드 웹툰 페스티벌’ 등 다양한 현장학습과 단계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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