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칠곡장복,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월간 새보람
제안
0
135
05.27 16:37
양 기관, 각 200만원 기부로 지역 상생 실천
두 번째 상호기부로 기부문화 확산 모범 보여
하고 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방준호 기자] =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김천장복)은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칠곡장복)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기관이 함께한 두 번째 상호기부다. 각 복지관은 상대 기관에 2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상생의 뜻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민 김천장복 관장, 김선래 칠곡장복 관장, 손정애 김천시청 사회복지과장, 최교철 칠곡군청 장애인자활팀장, 각 복지관 직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손정애 과장은 “두 복지관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모범 사례가 다른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교철 팀장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상호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 기관은 “앞으로도 두 지역의 상생 발전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다. 개인이나 기관이 타 지역에 기부할 경우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