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장복, 장애아동 위한 ‘성장멘토링’ 11년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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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장복, 장애아동 위한 ‘성장멘토링’ 11년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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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처인장복, 장애가정아동 발달 지원 나서
건강관리부터 학습지도까지 맞춤형 멘토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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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발대식에서 멘토와 멘티, 가족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화합을 다지고 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방준호 기자]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용인장복)은 지난달 24일 ‘2025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복지관은 2014년부터 11년째 해당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지원으로 추진된다. 장애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일상생활 관리, 금융교육, 건강관리, 학습지도, 교재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성장멘토링’은 장애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멘토링을 통해 학습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도 지원한다. 아울러 문화체험 활동도 병행해 전인적 발달을 도모한다.

앞서 발대식에는 대학생 멘토, 멘티, 가족 등이 함께했다. 멘토 위촉장 수여와 멘토-멘티 매칭, 서약서 작성 등이 이뤄졌으며, 가족 간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으로, 우체국예금과 보험 재원을 바탕으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매년 70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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