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장복, 초중고 학생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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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장복, 초중고 학생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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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생애주기별 장애이해 활동 교육
초중고생 대상 실시한 장애 체험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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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도촌초에서 열린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 학생들이 안대를 착용하고 흰지팡이를 이용해 점자블록 위를
걷는 시각장애 체험을 하고 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방준호 기자]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성남장복)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해 생애주기별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캠페인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이날 복지관은 지난 4월 9일 정자중학교에서 전교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방송을 활용한 발달장애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이론적 설명과 함께 공감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이어 5월 9일에는 보평고등학교 학생 617명을 대상으로 방송 교육을 실시했다. 또, 5월 15일에는 도촌초등학교 120명의 학생들과 함께 OX퀴즈, 시각장애 체험(점자블록 위 걷기)을 포함한 체험형 교육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다” “다른 장애유형도 체험해 보고 싶다”고 말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오는 6월엔 꿈터 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장애이해활동이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유아기부터 장애에 대한 자연스러운 인식을 키울 계획이다.

그동안 성남장복은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추진해 지역 내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창경 성남장복 관장은 “연령과 상황에 맞는 장애인식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존중과 공감 문화가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학교, 유치원, 지역사회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활동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복지관 기획홍보팀(031-720-2821)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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