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6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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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11:45
의정부 지역 장애인복지증진의 첨병,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 6주년 기념식’이 지난 7월 22일(목) 이용고객, 지역주민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내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송용성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기념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정록 중앙회장과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격려사, 강성종 국회의원, 노영일 시의장, 복지관 동호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내빈 모두 복지관 개관 6주년을 축하해 주셨으며,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시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2부 축하공연에서는 오동초등학교 민요부의 귀엽고 악증맞은 목소리로 아름다운 민요가락으로 들여주었다. 이어서 복지관에 복무중이 공익근무요원 4명과 봉사자 2명으로 구성된 “일밴(일회용밴드 줄임말)”의 공연이 이었졌다.
그동안 공익근무요원은 복지관에서 재가장애인 목욕 및 반찬서비스, 체력단련실 이용고객 도우미, 기타 시설관리 등 이용고객에게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는데, 일과 후 틈틈이 배드공연 연습을 준비하여 개관기념식에 깜짝 공연으로 이용고객을 즐겁게 해 주었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 1층 로비에서는 우리 복지관 뜨개방 동호회원들의 예쁜 뜨개 작품이 전시되었고, 여성장애인들로 구성된 모아공방에서 만든 다양하고 예쁜 천연비누도 같이 전시하여 이용고객 및 내빈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우리복지관 여성장애인사업 ‘빛나는Nail(내일)’의 이용고객들이 무료로 이용고객들에게 예쁜 네일아트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은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 참여하여 그동안 남몰래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장기자랑대회였다. 이용고객 모두가 그동안 숨겨두었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의정부시에서 장애인 복지의 등대가 되고자 출발했던 지난 6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꿋꿋하게 지역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고자 초심의 마음을 다시 점검하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