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청소년방과후 학생들로 구성된 탭댄스활동이 연일 화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윤정문 관장)은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다함께탭댄스’팀이 지난 9일 제11회 아산시평생학습 한마당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복지관의 청소년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된, ‘다함께탭댄스’팀은 올해 4월부터 배우기 시작했으며 장애인한바탕물놀이 축제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식 개선 및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꾸준히 공연 기회를 놓치지 않고 무대에 올라 공연을 진행하였다.

다함께탭댄스 유건우 단원은 “처음에 무대 올라갈 때는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무대 올라가 공연하는 게 너무 신난다. 그리고 상을 받아 자신감을 얻었다”며, “더 큰무대도 두려움을 극복하고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정문 관장은 “ 노력하여 수상을 한 다함께탭댄스 팀에게 축하박수와 함께 다함께탭댄스팀의 기회가 확대돼 다양한 무대 활동이 이뤄지길 바라며 관심 가져주신 아산 시민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고마워했다. 

청소년방과후학교에서 또래친구와 함께 활동하며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 및 후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즐거운문화팀(041-545-7727 내선번호 3번)이진영 사회복지사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