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가을캠프-가을 향기를 맡다” 프로그램 진행
월간 새보람
제안
0
769
2024.10.17 13:46
지난 14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기철)은 이용 장애인 27명과 함께 경상북도 칠곡숲체원에서 “가을캠프-가을 향기를 맡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칠곡숲체원에서 1박2일 동안 머물며 포레스트고, 같이 나무 탑, 숲에 물들다 등 다양한 숲길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종사자 및 이용 장애인 27명이 참여하여 자연과 체험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보호작업장에서 작업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이용 장애인(지적장애)들에게 작업장을 벗어나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들에게 추억을 선사함으로 큰 반응을 얻었다.
이용자 이장주 씨는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김기철 원장은 “자연 명소인 칠곡숲체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일상생활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숲속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의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보호작업장의 이용 장애인은 30명으로 성인 지적·발달장애인(18세 이상)이 입소하여 직업재활훈련을 받고 있다.
본 사업(세탁물량 지원사업 및 방역소독사업)과 관련하여 협약을 체결하길 원하는 수련원이나 단체는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조양크린(☎041-631-8574, 7008)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후원 및 자원봉사 등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