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장애인 한마음대축제 성료

장애인 합동결혼식·체육대회 등 진행
 

‘부산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백두산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광표, 이하 부산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중국 장애인 부부들의 합동결혼식과 한민족 노래자랑, 체육대회 등이 진행됐다.

부산협회 김광표 협회장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장애인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연변주장애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상호 교류하며 국제적 차원에서의 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