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협회, 중증장애인 세탁서비스 제공

경기도·영산조용기자선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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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협회)가 경기도, 영산조용기자선재단과 7월 15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희희(熙喜) 빨래방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31개 시·군에 각 1개소씩 빨래방을 만들고 도내 중증장애인들에게 무상으로 대형 빨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협회는 빨래방의 총괄운영과 인식개선 사업을 맡게 되며 경기도는 빨래방 설립에 따른 행정지원,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설립지원금 지원과 운영관리감독을 담당하게 된다.

빨래방은 자원봉사자가 중증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후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첫 번째 빨래방은 오는 9월 부천에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