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증진 전문가들 한 자리에 모여”
“편의증진 전문가들 한 자리에 모여”
'2012년도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전문가 워크숍'
직원 전문성 강화 교육 및 우수직원 표창 수여식 진행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센터장 김정록)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중앙센터 및 전국 광역센터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는 2004년 설립된 이후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인식개선, 전문적 상담, 기술지원, 교육, 홍보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센터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매년 전문가 워크숍을 열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돼 부산센터 강재근 처장, 광주센터 박현중 팀장, 경기센터(하남시) 박종성 부장, 경북센터(안동시) 오승희 사무국장, 제주센터 변종호 부장 등 5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편의증진에 공헌하고 장애인의 인권옹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김정록 센터장의 '편의센터의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차현미 과장의 '편의증진정책의 방향', 한국복지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학과 성기창 교수의 '건축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지표'에 대한 강의 등 센터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김정록 센터장은 강의를 통해 "센터 발전을 위해서는 센터의 법정기관화,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시, 편의증진사 자격증제도 시행 등 중장기적인 프로그램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복지를 최일선에서 이끌어가는 곳인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에서 부정한 금품 수수 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투명경영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480만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편의센터 발전을 위한 노력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는 물론 장애인 자립의 기본인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편의증진법 개정, 편의증진 국제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중증장애인들에게 편의시설은 꿈같은 존재로 센터 직원들은 중차대한 임무를 맡고 있다”며 “모든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장애인 차별이 없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3년 사업계획과 사업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편의증진사 모의시험도 함께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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