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실시

재가장애인 가정 200세대에 김장김치 전달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월 26일부터 29일 까지 4일 동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저소득 재가장애인 가정 200세대에 김장김치 600포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장 배종렬 변호사가 후원금을 지원하고 새마을운동창녕군지회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는 등 따뜻한 마음 나누기에 동참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복지관 이용자 장미화(45세, 여)는 "배추값과 양념값이 비싸 올해는 김장 후원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도 후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저소득 재가장애인들의 겨울철 안정적 생활 지원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월동지원사업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