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지회, 백세김 인기 상종가
기본관리자
제안
0
6084
2012.02.08 09:42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지회장 이병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재활근로센터의 생산품 '백세김'이 청양군을 대표하는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백세김은 질 좋은 원초(가공되기 전까지의 김의 원재료)와 기름을 재료로 품질 향상과 판로 개척에 노력한 결과 올 설 명절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3300만원이 증가한 1억 3000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백세김은 그동안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18종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온 힘을 기울여 왔으며, 시설과 기능보강으로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김구이 설비를 위생적인 전자동 시스템으로 구축 중이다.
이덕하 장애인재활근로센터장은 “청결한 생산 시스템을 통해 맛과 품질이 뛰어난 명품 김을 생산해서 소비자들에게 판매 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판매망을 넓히고 현재 24명인 고용인원을 점차 확대해 장애인 고용 기회를 늘릴 것과 지속적인 품질 개선은 물론 인터넷 판매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꿈을 실현해가는 일류 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청양군도 청양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백세김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