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복, '세바퀴 희망 마라톤'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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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6 10:20
11월 15(화) 오전 10시, 의정부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11 세바퀴 희망 마라톤(이하 마라톤)’의 출정식이 개최됐다.
본 마라톤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사업이다.
마라톤의 총 기간은 11월 15(화)~22일(화) 7박 8일간이며, 장애인 휠체어마라톤 주자 3명과 비장애인 인라인 주자 2명이 함께 15일(화) 10시 의정부시 출발을 시작으로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남양주시, 하남시, 구리시, 의정부시로 돌아오는 코스로 경기도 10개 시, 군 300km를 완주하게 된다.
새누리부모연대의 난타공연, 의정부시립무용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의 출정식에는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의정부시의회 노영일 의장, 국회의원 강성종 의원, 문희상 의원, 홍희덕 의원 등 내빈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의정부시 복지관련 단체 200여명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하여 닛신메디컬에서 휠체어 한 대를 기증하였으며, 닛신메딜컬과 의정부광명교회 BF월드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도 진행됐다.
출정식은 선수 대표의 선서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으며, 선수들은 시민들의 격려를 받으며 고양시로 힘차게 출발했다.
이번 행사는 마라톤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각, 시군의 일반 초․중․고․대학교를 방문하여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마라톤 행사기간동안 모인 기금은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겨울나기 기금을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300km를 완주함으로써 장애인의 도전정신과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건강관리팀(Tel. 031-850-5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