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체장애인의 날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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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체장애인의 날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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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체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2011년 충남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가 11월 7일(월) 오전 11시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렸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가(협회장 이건휘) 주최하고 천안지회(지회장 유제원)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건휘 충남협회장, 권희태 충남도 정무부지사,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김종성 충남도 교육감, 유병기 충남도 의회의장, 박윤근 천안부시장, 시·군 지회장 및 지체장애인, 가족, 지역 주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육군군악대 사물놀이 공연의 식전행사에 이어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초청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건휘 충남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장애인들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줘야한다”며 “복지는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이뤄낼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예산타령만으로 미룰 수 있는 일도 아니며, 장애인 가장이 가장으로서의 존엄성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직업재활 교육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장애인들의 편의시설 확충과 이동권보장, 접근권 요구들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체적 장애는 결코 능력의 장애가 될 수 없다는 만고의 진리를 우리사회에 인식시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진정한 복지충남을 건설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권희태 충남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장애가 장애로 느껴지지 않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턱을 없애는 사회’가 돼야 할 것”이라며 “도는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상호 소통하며, 일자리 확충을 통한 소득창출과 중증장애인 사회활동 참여 확대 등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서대 대우교수인 조규선(69) 씨가 제1회 자랑스런 충남 장애인복지 공로 대상자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신동섭(56)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과 이석호(65)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 지회장 등 5명이 장애인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출처-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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