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국장애인자립작업장 경영자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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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국장애인자립작업장 경영자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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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정록, 이하 지장협)는 지난 9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2박 3일간 제주대명리조트(제주시 조천읍)에서 『2011 전국장애인자립작업장 경영자연수』를 개최했다.

전국의 지장협 산하 60여명의 장애인자립작업장 경영자들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인자립작업장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시설별 운영발전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함은 물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급변하는 환경 및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첫 번째 날에는 중앙회 김태호 사무총장의 ‘직무능력강화를 위한 업무 전반’ 주제의 강의, 국민노무법인 진재영 노무사의 ‘알기 쉬운 사회복지시설 인사노무관리, 채용부터 퇴사까지’의 강의 등이 진행됐다.

이어 연수의 두 번째 날에는 지난 1989년 제주도 최초의 장애인근로작업장으로 개설된 ‘춘강장애인근로센터’ 견학과 문화체험, 장애인자립작업장 발전을 위한 토론 등이 실시됐고,  마지막 날에는 김정록 중앙회장의 ‘직업재활시설 운영과 경영마인드’를 주제로 하는 특강과 연수 수료증 수여식 등이 마련됐다.

김정록 중앙회장은 특강에서 “급변하는 정책, 사회의 전문화, 복잡한 경쟁, 시장의 확대 등으로 인해 장애인자립작업장에도 전문·창조성 등을 겸비한 CEO가 요구되고 있다”며 “CEO의 경영마인드로 장애인고용 확대 및 작업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연수에 참가한 지장협 산하 장애인자립작업장 경영자들에게당부했다.

이어 “새로운 아이템 및 판로 개척과 세심한 법적 검토를 통해 작업장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투명한 회계처리 등을 비롯한 행정력 제고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왜곡된 사회인식’이 고착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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