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장복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한마당
한국지체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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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5 19:07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영호)은 대보름을 맞이하여 3월 5일 복지관 강당에서 윷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하는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이날 행사는 관내이용고객 60명이 참석했다. 예선부터 토너먼트로 진행해 선의의 경쟁을 겨뤘다.
행사에 참여한 이OO(지체1급) 이용고객은 “또 다른 명절처럼 여럿이 함께 놀이를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평소 문화, 여가 생활이 소외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여가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건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즐거움을 느끼며 가치를 찾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