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개소

경북 문경시에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이 생긴다. 문경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시설장 박종훈, 이하 문경단기시설)은 오는 3월초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중증장애인 단기보호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용자 모집에 나선다.  

문경단기시설은 보호자의 일시적 부재(경제적 이유, 출타, 여행)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단기간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위치는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옆인 경북 문경시 시청2길 34이며  전액 문경시 지원으로 운영된다. 수용인원은 10명이며, 이용기간은 1일(24시간)단위 혹은 최장 1개월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자는 문경시 거주 등록 장애인(중증1~3급)이 우선이며, 만 9세부터 입소가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감면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 (054)556-0604번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