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기능인봉사회, 김천장복에 재능기부
 
공연과 손수건 만들기 등 나눔

대경기능인봉사회(회장 이분순)는 2월 3일 김천장복(관장 박선하, 이하 김천장복)을 찾아 흥겨운 노래와 핸드페인팅 손수건 만들기로 장애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재활을 도왔다.

1부에서는 민요, 밸리댄스, 가요 등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으로 이용객들과 함께 소통했다. 이용객들은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부에서는 핸드페인팅 손수건 만들기로 손수건에 원하는 틀을 놓고 물감을 찍어 단 하나밖에 없는 손수건을 만들며 기념했다.

박선하 관장은 “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후 10년 동안 매년 찾아 대경기능인봉사회는 옷 수선, 공연, 한복 기증 등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며 “봉사 회원 각자 하나의 재능이지만 장애인들에게는 값진 선물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경기능인봉사회는 각종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로 구성된 단체로 김천장복에 옷 수선, 이∙미용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