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장복, 어버이날 맞아 재가장애인 30가정에 따뜻한 위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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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09:32
홀몸 재가장애인에게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선물 전달
지역사회 연계 통해 나눔 실천… “삶의 질 향상 위한 활동 지속”
이상복 서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이 재가장애인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고 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
[방준호 기자] = 서산시장애인복지관(서산장복)은 어버이날을 맞아 7~8일 이틀간 서산 지역 재가장애인 30가정을 직접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그러면서 각 가정에 카네이션과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거주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복 관장과 복지관 종사자들은 직접 가정을 찾아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선물도 함께 주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상복 서산장복 관장은 “몸이 불편하고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재가장애인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에도 소외되지 않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선물 전달은 지역사회 후원으로 마련된 물품을 활용해 진행되었으며, 수혜자들로부터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