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장복,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깔끗’ 발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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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장복,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깔끗’ 발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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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야외운동기구 소독서비스 본격 추진
시민 위생 증진과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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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장복에서 열린 ‘깔끗’ 발대식에서 이선덕 관장(가운데)과 참여자들이 힘찬 구호를 외치며 소독서비스
시작을 다짐하고 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방준호 기자]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용인장복)은 21일 복지관 강당에서 찾아가는 야외운동기구 소독서비스 '깔끗’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증장애인 고용모델이다.

‘깔끗’은 경안천 주변 등 용인시 내 야외운동기구를 소독하는 서비스다. 시민 모두가 자주 이용하는 공간의 위생을 직접 관리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편의와 건강을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도 지원한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고용 확대를 위해 공단 개발 직무를 보급하거나 새로운 직무를 개발해 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용인시청과 처인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됐다.

또, 참여자들은 소독 실무뿐 아니라 친환경 교육도 병행한다. 복지관은 지역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직무 다양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용인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깨끗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선덕 관장도 “지역사회와 함께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사업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성인능력개발팀(031-320-487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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