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장복, 생명교육으로 응급대응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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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14:58
장애인 대상 실생활 중심 응급처치 교육 진행
심폐소생술·AED 등 실습 통해 안전의식 고취
[방준호 기자] = 영동군장애인복지관(영동장복)은 20일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안전보안관 연계 생명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 이용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명안전과 권익옹호를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효동 안전보안관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기본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상처 및 골절 응급처치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실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응급처치 기술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에 대비한 교육 내용에 진지하게 임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병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분들이 위급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서로를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장복은 이용자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