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전국지체장애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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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전국지체장애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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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들이 세상을 당당히 일어서는 ‘지체장애인의 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11월 11일 '제9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 개최

 11월 11일은 흔히 ‘빼빼로 데이’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날은 일 년 중  숫자 ‘1’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날로서 지체장애인들이 세상을 당당하고 힘차게 일어서자는 뜻으로 직립을 의미하는 '지체장애인의 날'이기도 하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정록, 이하 지장협)는 21세기 원년인 2001년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선포하고 매년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는데 그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86년 11월 11일’은 국내최대의 장애인단체이자 대표적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창립을 위한 첫 발기인 모임이 개최된 날이다.

 둘째로, 11월 11일은 「1」이라는 숫자가 1년 중 가장 많이 들어가 있는 날이다. 「1」은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로써, 이제 우리 지체장애인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복지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힘찬 출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셋째로, 「1」의 형상은 직립(直立)을 뜻하고 있는 바,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로 제 각각의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똑바로 당당하게 세상을 활보하고픈 우리의 욕구를 표현하고, 곧은 정신을 지향하여 힘차게 일어선다는 의미이다.

 네 번째로, 「1」은 첫째, First를 의미하는 바,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제 일(第一)의 소중한 존재로 여기며, 동시에 가족과 우리 이웃, 나아가 사회전체를 제일의 소중한 가치로 여김으로써 진정한 복지사회를 염원하는 우리의 열망을 담고 있다.

 오는 11월 11일(수) 오후 14시, 2009년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제9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가 KBS 88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회의원, 보건복지가족부를 포함한 정·관계 인사와 전국의 지체장애인 지도자 및 지역대표자 3,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훌륭하게 장애를 극복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지체장애인 및 복지발전 에 기여하고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자에게 2009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 화합상, 자립상 및 지도자상을 수여하고, 그동안 지역장애인에게 봉사하고 조직발전에 기여한 곳에 최우수협회(지회) 및 우수협회(지회)로 표창하여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매년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이해를 정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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