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사업주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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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4 14:33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는 2009년 한 해 동안 장애인의 신규고용 및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한 사업주 및 관계직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기 위한 ‘2009 사업주 초청 간담회’를 지난 11월 25일(수) 오전 11시 미성회관 5층 VIP룸에서 개최했다.
장애인 고용업체의 사업주 및 관계기관 직원 그리고 중앙회 직업재활 실무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장애인 고용안정 및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정록 중앙회장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지사 강필수 고용촉진부장의 특강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장애인 고용 시책을 정확히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정록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을 우리 사회에 주역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우선 취업문제가 선결(先決) 돼야 한다”며 장애인고용업체의 사업주 및 관계자들에게 ‘장애인 고용안정’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애인의 고용안정을 위해 새로운 아이템(전기검침원)의 개발과 장애인표준사업장 및 사회적기업의 확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2009년 취업성과 보고’에 따르면 중앙회 직업재활팀은 올해 총 132명의 장애인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유형별에 따르면 지체(70명), 시각(15), 뇌병변(14) 순이었고 직종은 경비(67명), 생산 및 택배(각 19명), 청소(13), 사무직(10) 순으로 나타났으며 35명의 중증장애인과 23명의 여성장애인을 취업시켜 지난 해(중증 27명, 여성 23명)보다 질적으로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