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북성잔질인연합회, 28일 협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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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북성잔질인연합회, 28일 협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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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장 접견 및 산하 견학…양국 장애인복지 발전 위한 협력 약속

 중국 하북성잔질인연합회(河北省殘疾人聯合會, 이하 연합회)의 임원진이 지난 1월 28일(금) 오전 11시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여의도 이룸센터 3층)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한국의 대표 장애인단체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의 교류 및 선진 장애인시설을 견학하고자 하는 연합회의 간곡한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양측은 한국과 중국의 장애인복지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물론, 향후 양국의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특히 연합회는 오는 5월 8일(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 중국 선수가 참가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접견을 마친 후 김정록 중앙회장은 가브리엘작업활동시설(원장 김혜경)에서 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천연비누’ 등을 선물하며 “일회성의 만남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국의 장애인복지발전을 이뤄내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하북성잔질인연합회 왕지항(王志恒, 男) 부이사장을 비롯한 연합회의 임원진은 김정록 중앙회장의 제안에 적극 동의를 표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중국(하북성잔질인연합회)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접견을 마친 후 연합회 임원진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 이하 복지관)을 비롯, 복지관 내 위치한 서울북부장애인직업재활시설(원장 신연화), 초록어린이집(원장 이경자)을 견학했다.

  한편, 하북성은 중화인민공화국 북부의 성으로 베이징과 톈진을 둘러싸고 있으며, 크기는 한반도의 두배에 달한다. 약 7천만명의 인구 중 등록 장애인은 약 240만명이며, 연합회는 하북성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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